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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 거금도 (금산)의 모든 것...

by joyfullife7 202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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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초보도 고수

 

전라남도 고흥군 남서쪽에 위치한 거금도(居金島)는 단순한 섬이 아닙니다. 전설과 역사, 문화와 사람의 삶이 겹겹이 쌓여 살아있는 이야기책처럼 펼쳐지는 곳이죠. 지금부터 여러분을 그 매혹적인 이야기의 중심으로 안내합니다.

 

 

📑 목 차  

1. 거금도의 유래

  1. 거금도의 이름, 어디서 왔을까?  
  2. 역사로 읽는 거금도

 2. 마을마다 깃든 이름과 전설

 3. 문화의 숨결, 월포농악과 설화

4. 금빛 전설의 섬, 거금도 완전정보 ①

 5. 금빛 전설의 섬, 거금도 완전정보 ②

   1. 예술섬 연홍도-그림이 살아 숨 쉬는 마을
   2. 연소 - 연못과 송림의 조화
   3. 우두 - 소의 머리처럼 생긴 마을
   4. 신양 - 새롭게 떠오르는 햇살의 마을
   5. 중촌 - 섬 중심의 마을 
   6. 매천 - 물줄기 따라 풍요로운 터전
   7. 궁전 - 작은 궁궐을 닮은 들판
   8. 상하촌 - 위쪽 마을, 아래쪽 마을
   9. 마을 이야기 요약

 

6. 금빛 전설의 섬, 거금도 완전정보 ③

  1. 바다를 품은 최고의 관광지
  2. 놓치면 아쉬운 명소들
  3. 거금도 대표 축제
  4. 체험하고 머무는 여행
  5. 맛보고 가야 할 거금도 특산물

 

7. 금빛 전설의 섬, 거금도 완전정보 ④

  1. 전설과 설화로 보는 거금도
  2. 우물과 샘의 섬, 거금도
  3. 자연이 만든 이름들-지형 유래 마을
  4. 민속과 문화의 살아있는 마을
  5.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

 

                                                           ...

 

1. 거금도의 유래

1. 거금도의 이름, 어디서 왔을까?

'거금도'라는 이름은 그 자체가 전설입니다. 예로부터 이 섬엔 ‘금맥(金脈)’이 흐른다는 소문이 돌았고, 조선 중기 문헌에는 "거억금도(巨億金島)"로도 기록되었죠. 이는 '억만 금이 묻힌 섬'이라는 뜻으로, 당시 사람들의 기대와 자부심을 짐작케 합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절이도(折爾島)’라는 이름도 있었는데, 이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한 ‘절이도 해전’이 거금도 앞바다에서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름들이 단순히 지명을 넘어서, 이 섬이 지닌 군사적·경제적·전략적 가치와 주민들의 자긍심을 상징합니다.

 

2. 역사로 읽는 거금도

  • 조선시대 국가 목장
    거금도는 제주도 다음가는 국영 목장지로, 1470년 기준 무려 364 필의 말이 방목되었습니다. 당시 세운 '목장성(牧場城)' 유적이 지금도 남아 섬의 중요성을 증명하고 있죠.
  • 절이도 해전의 승리
    1598년, 명량에서 참패한 일본군이 복수하려던 찰나, 거금도 앞바다에서 다시 이순신 장군에게 대패했습니다. 이 전투는 '잊힌 승전'으로 불리지만, 『조선왕조실록』에는 왜선 50척 격침, 71명 수급 기록이 상세히 남아 있습니다.
  • 거금대교 개통 (2011)
    2km가 넘는 해상 교량이 연결되면서 거금도는 더 이상 ‘외딴섬’이 아닙니다. 섬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했죠.

 


2. 마을마다 깃든 이름과 전설

1. 금진 (錦津)

  • 유래: 예전엔 ‘조금나루’라 불렸고, 썰물 때 바닷돌이 드러나던 나루터였습니다.
  • 풍습: 정월 초사흗날 당산제와 용왕제를 지내며 풍어를 기원합니다.

2. 금장 (錦藏)

  • 유래: ‘비단을 간직한 땅’이라는 뜻.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비롯된 이름.
  • 전설적 요소: 예로부터 금이 묻혀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3. 석정 (石井)

  • 유래: 마을에 돌로 만든 우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특징: 석정리라는 이름은 ‘석정’과 인접한 ‘석교’에서 따왔습니다.

4. 성치 (城峙)

  • 유래: 조선시대 말 목장을 지키던 성곽의 터가 있어 붙여진 이름.
  • 전설: 보조국사 지눌이 송광암을 창건하게 된 계기가 이곳 산자락에서 날아온 새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전해집니다.

3. 문화의 숨결, 월포농악과 설화

  • 월포농악: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당산굿, 문굿 등으로 구성되어 공동체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정월 초사흗날 밤 12시에 치르는 농악굿은 생생한 민속유산이죠.
  • 명천의 용섬 설화: 이무기가 1,000년을 기다려 용이 되는 이야기. 푸른 이무기가 소녀를 구한 덕에 승천하게 되었다는 이 설화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4. 금빛 전설의 섬, 거금도 완전정보

마을 이름에 숨은 의미, 이야기, 전설까지

거금도에는 법정리 기준 7개, 행정리 기준 35개의 마을이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수백 년 이상 된 자연마을입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대표 마을들의 유래와 구전 설화를 소개합니다.

1. 신평리 권역

📍 명천(明泉) – ‘밝은 샘물’과 용섬 전설

  • 이름 유래: 원래는 '앞 내'로 불렸으나, 발음이 ‘암내’처럼 들려 마을에 불운이 따른다는 미신으로 1956년 ‘명천’으로 개칭.
  • 전설:
    푸른빛 이무기와 붉은 이무기, 그리고 병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던 소녀의 이야기.
    푸른 이무기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소녀를 구하며 결국 용이 되어 승천한 이야기로, ‘진정한 수련이란 순수하고 이타적인 마음’이라는 교훈을 전합니다.

📍 월포(月浦) – 반달 모양 포구와 신명 나는 농악

  • 이름 유래: 포구가 초승달처럼 휘어져 있어 ‘달래’가 불렸고, 이후 월포(月浦)로 한자화됨.
  • 문화자원:
    _‘고흥 월포농악’_은 전남 무형문화재 제27호.
    정월 초사흗날 밤, 당산굿과 문굿을 치며 마을의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합니다. 10세 전후의 소년이 농부역을 맡는 전통도 남아있죠.

2. 석정리 권역

📍 석정(石井) – 돌우물 마을

  • 이름 유래: 예로부터 마을 중심에 돌로 둥글게 만든 공동우물이 있었고, 이를 중심으로 마을이 번성.
  • 특징: 인근 석교와 합쳐 행정지명 ‘석정리’로 불림.

📍 성치(城峙) – 작은 성과 보조국사의 새

  • 이름 유래: 조선시대 말 목장을 지키기 위해 성을 쌓았던 자리.
  • 전설: 보조국사 지눌이 새 세 마리를 날려 절터를 찾았고, 그중 한 마리가 성치 산자락에 내려앉아 ‘송광암’을 창건하게 됨.

3. 신촌리 권역

📍 금진(錦津) – 거금도의 관문

  • 이름 유래: 옛 이름은 '조금나루'. 바닷물이 빠지면 돌이 드러나는 나루였기에 붙은 이름.
    한자 표기로는 ‘금(金)’과 ‘나루(津)’가 합쳐져 지금의 금진으로 변화.
  • 풍습: 정월 초사흗날 당산제와 용왕제를 지내며 안녕과 풍어를 기원.

📍 신금(新金) – 새로운 금을 꿈꾸다

  • 이름 유래: 새롭게 조성된 마을로, ‘신금’은 "새로운 금맥이 열리길" 바라는 염원이 담긴 이름입니다.

4. 오천리 권역

📍 오천(五泉) – 다섯 개 샘이 있었던 곳

  • 이름 유래: 마을 주변에 크고 작은 샘이 다섯 개 있었다고 전해져 붙여진 이름.
  • 특색: 해변이 자갈(몽돌)로 가득해 이곳을 ‘청석’이라 부르기도 함.

📍 청석(靑石) – 푸른 돌의 바다

  • 이름 유래: 둥글고 청회색 자갈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에서 비롯됨.
  • 자연경관: 파도에 부딪히는 몽돌 소리는 이 마을만의 ‘자연 교향곡’.

5. 어전리 권역

📍 금장(錦藏) – 비단을 간직한 땅

  • 이름 유래: 황금빛 모래사장과 풍요를 상징. 거금도의 금 소문에서 비롯된 이름.

📍 익금(益金) – 금이 더해지는 마을

  • 이름 유래: 실제 금이 난 것은 아니지만, ‘더 많은 금이 생기길’ 바라는 이름.
  • 해수욕장: 1km 백사장이 펼쳐진 익금해변은 거금도 대표 휴양지.

6. 옥룡(玉龍) – 바다를 누비는 옥빛 용

  • 이름 유래: 바다와 산세가 옥빛 용이 누운 듯한 형상.
  • 역사적 사건: 임진왜란 절이도 해전이 벌어진 해역. 현재 거금대교 인근 승전탑이 그 의미를 전함.

7. 요약

마을명이름 유래전설/이야기
명천 앞내 → 명천 이무기 설화 (용섬 전설)
월포 달개 → 월포 월포농악
성치 성터 위치 보조국사와 새
금진 조금나루 → 금진 당산제·용왕제
오천 다섯 샘 몽돌해변 전통
청석 푸른 자갈 파도소리 자연음
금장 비단해변 풍요의 상징
익금 금을 더한다 해변 풍경, 금 전설
옥룡 용의 형상 이순신 승전 해전

 

5. 금빛 전설의 섬, 거금도 완전정복 ②

작지만 강한 마을들, 연홍도에서 우두까지

거금도의 매력은 ‘작은 마을’에도 깃들어 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와 전설, 주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들. 오늘은 그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들을 조명합니다.

1. 예술섬 연홍도(連洪島) – 그림이 살아 숨 쉬는 마을

  • 위치: 거금도 서쪽 끝, 신양선착장에서 배로 5분 거리.
  • 특징: 섬 전체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조성된 ‘예술의 섬’.
  • 주요 자원:
    • 폐교를 활용한 연홍미술관
    • 마을 담장을 따라 펼쳐진 벽화들
    • 방파제 위 쌍둥이 뿔소라 조형물
    • 철제 아이들 조각상 등
  • 현재 상황: 과거 130 가구에서 현재 약 80여 명 거주. 고령화가 심하지만, 관광지로 재도약 중.

🎨 한 바퀴만 돌아도 인생 사진이 수십 장! 연홍도는 예술이 곧 일상입니다.


2. 연소(蓮所) – 연못과 송림의 조화

  • 유래: 연꽃이 피던 작은 습지가 있었던 곳이라 하여 ‘연소’라 불림.
  • 특징: 연소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피서지로 인기.
  • 전설/구설: 바닷물이 들어차면 연꽃이 수면 위에 떠 있는 듯한 풍경으로 유명했다는 구전.

3. 우두(牛頭) – 소의 머리처럼 생긴 마을?

  • 유래: 마을 지형이 소 머리를 닮아 ‘우두(牛頭)’라 불렸다는 구전 있음.
  • 구설: 예로부터 땅기운이 세고, ‘황소 같은 기세의 장정들이 많이 태어나는 곳’이라는 말이 전해짐.
  • 생활유산: 공동 우물터가 마을 중심 역할을 함.

4. 신양(新陽) – 새롭게 떠오르는 햇살의 마을

  • 유래: 마을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매일 아침 해가 먼저 드는 곳이라 하여 ‘신양(新陽)’이라 불림.
  • 특징: 신촌리 소속의 새 마을. 젊은 귀촌인 유입이 비교적 활발한 편.

5. 중촌 – 섬 중심의 마을

  • 이름 유래: 거금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중촌’으로 불림.
  • 구설: 과거 섬을 잇는 여러 고갯길과 옛 장터가 있었던 교통 요충지였다는 이야기.

6. 배천(裵川) – 물줄기 따라 풍요로운 터전

  • 유래: 마을을 감싸 흐르는 개천과 관련 있으며, 일설에 따르면 배 씨 성을 가진 이가 처음 정착하여 배천이라 했다는 설도 있음.
  • 특징: 농업 기반 마을로, 논과 밭이 잘 정비되어 있음.

7. 궁전(宮田) – 작은 궁궐을 닮은 들판

  • 유래: 평야와 마을 구조가 궁궐과 같이 잘 나뉘어 있었다는 의미에서 ‘궁전(宮田)’이라는 이름이 붙음.
  • 전설: “옛날 궁궐에서 쫓겨난 왕족이 이곳으로 피신하여 살았다는 말이 전해진다”는 전설이 있음. 실제 여부는 불분명하나 마을 어르신들 사이에 공유됨.

8. 상하촌 – 위쪽 마을, 아래쪽 마을

  • 구성: 상촌(위쪽), 하촌(아래쪽)으로 나뉜 마을.
  • 생활 구술: “고샅 따라 오르면 상촌이고, 내려가면 하촌이라 했지.”
  • 문화적 특징: 당산제, 고싸움, 돌탑 쌓기 등의 마을제 풍습이 남아 있음.

9. 마을 이야기 요약정리

마을명이름 유래전해지는 이야기/특색
연홍도 연(연결)+홍(붉은 섬) 예술섬, 미술관·벽화 섬
연소 연못이 있던 습지 송림과 연화풍경 전설
우두 지형이 소 머리 닮음 장정 출신 많다는 말
신양 동쪽의 해뜨는 마을 귀촌인 증가 마을
중촌 섬 중심 위치 교통 중심지 과거
배천 개천 따라 터전 형성 농업 중심, 배씨 설
궁전 궁궐 같은 들판 왕족 피신설 전해짐
상하촌 지형 따라 나뉜 이름 마을제·고싸움 전통

🌾 “마을 이름 하나하나에도 조상들의 삶과 소망이 숨어있다.”
거금도의 작은 마을들이 품은 이야기들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문화유산입니다. 이 기록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우리가 지나치는

풍경들에 생명을 불어넣는 소중한 단서가 되어줍니다.

 

6. 금빛 전설의 섬, 거금도 완전정복 ③

먹고! 보고! 즐기는! 실속 거금도 여행 

거금도는 단순한 섬이 아닙니다.
‘전설의 섬’이자 ‘역사의 섬’, 그리고 지금은 ‘즐길거리 가득한 섬’으로 재탄생한 보석 같은 여행지!
이번 편에서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경험하는 거금도의 매력을 안내합니다.


1. 바다를 품은 최고의 관광지

✅ 익금해수욕장

  • 특징: 1km 백사장, 얕은 수심, 울창한 곰솔숲.
  • 추천 이유: 아이 동반 가족에게 딱! 바다낚시도 가능.
  • 비하인드: ‘금(금)’자가 이름에 두 번 들어간 만큼, 황금빛 모래로 유명.

✅ 청석몽돌해변

  • 특징: 푸른 자갈(청석)이 햇살에 반짝이는 몽돌해변.
  • 포인트: 파도와 돌이 부딪혀 나는 소리 = 천연 ASMR 🎧

✅ 오천몽돌해변

  • 특징: 자갈이 ‘공룡알’처럼 크고 동그란 독특한 지형.
  • 사진 명소: 돌탑과 바다 일몰이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풍경.

✅ 연소해수욕장

  • 특징: 해수욕장 한복판에 소나무 3그루가 우뚝! 송림이 그림 같은 배경.

2. 놓치면 아쉬운 명소들

🌉 거금대교

  • 국내 최초 복층 해상교량. 1층은 자전거·보행자, 2층은 차량.
  • 야경이 예술! 드론쇼와 해넘이 포인트로 인기.

⛰️ 적대봉

  • 거금도 최고봉(592m). 봉수대 유적 존재.
  • 등산 + 트레킹 + 역사 탐방 삼위일체 코스!

🎨 연홍도 예술섬

  • 미술관, 벽화, 조형물이 온섬에! 사진 맛집!
  • 뿔소라 쌍둥이 조형물은 필수 포토존 📸

3. 거금도 대표 축제

🎇 거금도 해넘이·해맞이 축제

  • 시기: 연말연시
  • 장소: 거금휴게소 일원
  • 주요 프로그램: 소원 풍등 날리기, 캠프파이어, 일출 향 올리기

🥢 거금도 갯것한상 축제

  • 시기: 매년 가을
  • 주요 테마: 해산물 비빔밥, 맨손 물고기 잡기, 갯벌 체험
  • 포인트: 거금도 해산물 진수성찬을 한 상에!

🤼 김일기념체육대회

  • 프로레슬러 '박치기왕 김일'을 기리는 체육축제
  • 마을 체육대회 + 레슬링 퍼포먼스

4. 체험하고 머무는 여행

🚴‍♀️ 자전거길: 거금 일주 코스

  • 1코스: 녹동항 ~ 소록도 ~ 거금대교 ~ 휴게소 (8km)
  • 2코스: 거금 일주 (34km)
    • 익금, 금장, 오천, 신평, 월포, 명천 등 순환
  • 대여 정보: 거금대교 휴게소에서 가능

🥾 비단 둘레길 & 적대봉 탐방로

  • 총 42.2km / 7구간 구성
  • 바닷길, 숲길, 마을길 조화
  • 현재 6.7km 구간 완료 (익금~오천)

🎣 해양낚시공원

  • 위치: 신촌리 일원
  • 시설: 해상낚시터, 해상펜션, 황토방, 어촌체험장
  • 체험 내용: 감성돔, 농어 낚시 / 조개잡이 / 개매기
  • 요금 정보:
    • 낚시: 성인 2만 원 / 청소년 1만 원
    • 조개잡이: 성인 1.5만 원 / 어린이 1만 원
    • 숙박: 주중 13만 원 / 주말 15만 원

5. 맛보고 가야 할 거금도 특산물

품목특징활용
김(海苔) 청정 갯벌에서 채취 김밥, 구운김, 김국수
식이섬유 풍부 무침, 밥반찬
우럭·감성돔 낚시 가능 어종 회, 매운탕, 찜
전복·소라 자연산이 많음 버터구이, 죽
유자 고흥 특산물 연계 유자청, 유자막걸리
곰솔 익금 해변 솔숲에서 자생 바람막이, 삼림욕 효과
 

🍴 이 모든 것을 모아 만든 ‘갯것 한상 비빔밥’은 꼭 먹어봐야 합니다.


📸 거금도 여행 TIP

해맞이는 ‘소원동산 팔각정’에서!
자전거 대여는 거금휴게소에서!
연홍도는 오전에 먼저 들러야 사람 적고 사진 잘 나와요!
여름엔 연소해수욕장, 가을엔 오천몽돌해변이 베스트!

 

“거금도는 전설로 시작해, 바다에서 힐링하고, 맛으로 기억되는 섬입니다.”

 

7. 금빛 전설의 섬, 거금도 완전정복 ④

1. 전설과 설화로 보는 거금도

 “이야기 없는 섬은 없다. 거금도는 전설의 보물창고다.”

전설 주제관련 마을줄거리 요약
이무기 전설 명천 푸른 이무기가 소녀를 위해 목숨을 바쳐 용이 되어 승천한 이야기. 권선징악과 이타심을 전하는 설화.
보조국사와 새 성치 송광암 터에 새가 내려앉은 전설로 절터가 결정됨.
왕족 피신설 궁전 쫓겨난 궁궐의 왕족이 궁전마을로 피신했다는 구전.
금맥 전설 금장, 익금, 거금도 전체 실제 금은 없었지만, 금이 나온다는 풍문에서 비롯된 지명 유래.
돌다리 유래 석교 냇물 건너 징검다리에서 마을 이름 유래.

 

2. 우물과 샘의 섬, 거금도

“물이 있는 곳에 마을이 생기고, 이름이 생겼다.”

마을유래이름 의미
일정(一井) 하나뿐인 공동우물 ‘한 우물’
석정(石井) 돌우물이 있어 ‘돌 우물’
동정(東井) 동쪽에 생긴 새 우물 ‘동쪽 우물’
오천(五泉) 다섯 개의 샘이 있었다 ‘다섯 샘’
명천(明泉) 밝고 맑은 샘 ‘밝은 샘물’
 

 

3. 자연이 만든 이름들 – 지형 유래 마을

“지형은 지명으로, 지명은 이야기로 변한다.”

마을유래 내용
월포(月浦) 반달 모양 포구 = 달개 → 월포
청석(靑石) 청회색 자갈 해변
연소(蓮所) 연못 습지와 송림
우두(牛頭) 소머리처럼 생긴 지형
옥룡(玉龍) 용처럼 뻗은 산 능선
중촌 섬의 중앙 위치
신양 동쪽에 해가 먼저 드는 마을

 

4. 민속과 문화의 살아있는 마을

“거금도는 노래하고 춤추는 섬이다.”

민속 문화관련 마을특징
월포농악 월포 전남 무형문화재 제27호. 당산굿·문굿 포함.
당산제 금진, 명천 외 다수 정월 초사흗날 마을 안녕과 풍어 기원
고싸움/지신밟기 상하촌·중촌 공동체 놀이로 전승
레슬링 문화 어전리(김일기념관) 박치기왕 김일, 기념관 운영 및 행사

 

5.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

“거금도는 맛있다. 먹고, 잡고, 즐기자.”

분류내용
해산물 김, 톳, 감성돔, 우럭, 전복, 소라
축제 갯것한상축제, 해넘이축제
체험 해양낚시공원, 개매기, 조개잡이
숙박 해상펜션, 황토방
트레킹 비단 둘레길(42.2km), 적대봉 생태탐방로
자전거 거금도 일주 34km 코스
추천해변 익금, 연소, 오천, 청석 해변 등

 

우리는 거금도를 걸으며 ‘섬’이란 단어가 품은 모든 뜻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 안엔 역사가 있고, 사람들이 있고, 이야기와 바람이 머뭅니다.
당신의 발길이 닿은 이 섬에서, 또 다른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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