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사람이다’란 말처럼, 프로야구의 승패와 팀 분위기는 한 명의 선수 부상으로도 확 바뀌곤 합니다.
2024 시즌 ‘30-30 클럽’에 이어 MVP를 수상하며 KIA 타이거즈 타선의 심장으로 군림했던 김도영입니다.
하지만 2025 시즌 개막 후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이미 한 차례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왔지만, 재활 직전 또 다른 햄스트링 부상 재발 2도(중등도) 진단을 받으며 그의 복귀 시점을 향한 KBO 팬들의 눈과 귀는 더욱 예민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 글은 김도영의 부상 경과와 복귀 전망을 중심으로, KIA 뿐 아니라 전 구단의 부상자 현황과 회복 스토리까지 친절히 짚어드릴 예정입니다. 단순한 리스트 나열이 아닌 ‘사람 냄새나는’ 분석으로 준비했습니다.
📚 목차
- 김도영 복귀 최근 동향
- KIA 주요 부상자 총정리
- 전 구단 부상자 현황 & 복귀 계획
- 김도영 복귀 시 KIA에 미칠 영향 및 전략 변화
- 앞으로 전망 및 팬들이 주목할 포인트
- 한 줄 총정리
1. 김도영 최근 동향
- 5월 27일 키움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다시 통증… MRI 결과 Grade 2 손상 진단. 최소 4주+ 재활 기간 필요합니다.
- 이후 5월 28일 교차 검사서도 같은 Grade 2 소견. 당분간 치료와 재활 계획입니다.
- 7월 초 반응은 아직도 회복 중. KIA 구단은 7월 말(24일경)에 재검진을 계획 중이며, 검사 결과가 좋을 경우 실전 훈련으로 바로 넘어가게 됩니다.
- 현재 함평 2군 재활 훈련 중이며, 기술 및 체력 테스트를 거쳐 8월 중순~하순 1군 복귀가 유력한 시나리오. KBO 정규 시즌이 3월 22일~8월 31일이니, 최종 복귀 타이밍만 잘 맞추면 후반 막판 결정적 역할 기대 가능하다고 봅니다.
2. KIA 주요 부상자 총정리
| 김도영 | 오른쪽 햄스트링 Grade 2 | MRI · 교차 체크, 함평 2군 재활 중 | 7/24 재검진 → 8월 중순 복귀 전망 |
| 나성범 | 왼쪽 햄스트링 |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복귀, 현재 1군 훈련 중 | 완료 |
| 김선빈 | 종아리 통증 | 2군서 기술 훈련 중 | 8월 초~중순 복귀 유력 |
| 이의리 | 어깨·팔 | 2군 기술 훈련 중 | 후반기 시작 시점 복귀 예정 |
| 박정우 | 햄스트링 | 상대적으로 경미한 손상 | 7월 말~8월 초 |
| 윤도현·황동하 | 잔부상 | 2군 재활 중 | 8월 경 순차 복귀 목표 |
요약: KIA는 김도영·김선빈·박정우 등 핵심 자원의 단계적 복귀를 준비하며, 특히 8월 집중 복귀 타임라인에 맞춰 후반기 전력 회복 시나리오를 설계 중입니다.
3. 전 구단 부상자 현황 및 복귀 계획
각 구단도 저마다 핵심 자원의 결장으로 고군분투 중입니다. 전체 구단 주요 부상자와 예상 복귀 시점을 정리해 볼게요.
○ LG 트윈스
- 정찬헌(불펜 핵심): 햄스트링 통증 → 8월 초 정상 복귀 예정입니다.
- 서현석(내야), 외인 투수 일부: 7월 말~8월 중 복귀 예정입니다.
○ 두산 베어스
- 외야수, 불펜 일부: 8월 중순 이후 합류할 가능할 듯합니다.
○ KT 위즈
- 외인 타자·내야 보강 자원: 7월 말~8월 초 복귀 목표입니다.
○ 삼성 라이온즈
- 현재 큰 부상 공백 없음. 외국인 투수 포함, 전력 안정적입니다.
○ NC 다이노스
- 박건우 외야수, 햄스트링 부상 – 정밀 진단 중입니다.
- 8월 중순 이후 복귀 전망되고 있습니다.
○ SSG 랜더스
- 불펜 일부 자원, 7월 말 패싱 백 예정입니다.
- 퓨처스 → 1군 콜업 예정, 8월 복귀 가능성 높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 윤동희 등 신인 타자 부진으로 2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부상보다는 컨디션 회복형 이탈이라고 봅니다.
○ 한화 이글스
- 안치홍·플로리얼·채은성 등 중심 타자들 경기력 저하가 원인입니다.
- 1군 명단 유지 중이지만, 심리적 재충전 필요한 시기입니다.
4. 김도영 복귀 및 KIA 전략에 미칠 영향
1) 타선 무게감 한층 상승
김도영은 2024 시즌 타율. 347·38 홈런·40도 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 달성. 복귀 시 타선 정점에 무조건 투입되어야 할 중심 타자입니다.
2) 상위 타선 구성의 밸런스 완성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와 함께 상위 타선에서 힘과 스피드, 기술력 조합 완성. 상대 투수들에게 더 위협적인 구조가 형성됩니다.
3) 심리적·분위기적 플러스 요인
코어 플레이어의 복귀는 단순 전력 보강이 아니라 팀 전체에 자신감(모럴)을 불어넣는 효과. 팬들도 더욱 몰입하게 되는 ‘경기장 분위기 효과’ 기대됩니다.
4) 후반기 운용 유연성 증가
중심 타자의 복귀는 주전들에게 휴식과 운용 측면에서 여유를 줍니다. 장의 경기 일정 및 백투백 경기대응 능력도 커집니다.
5. 앞으로 전망 및 팬들이 주목할 포인트
- 7월 24일 재검진 결과 발표 여부
- 결과가 양호하면 바로 기술 훈련 → 실전 테스트 → 1군 콜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2군 실전 복귀 시험(라이브 BP, 실전 경기 등)
- 재검진 결과 호조 시, 2–3차례 실전 등판(2군 경기, 라이브 피칭 등)으로 컨디션 조율 예정입니다.
- 1군 콜업 시기 공지 흐름
- 8월 중순쯤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것으로 보이며, 정황상 8/15~20 사이 가능성이 높 있습니다.
- 경기 출전에 따른 모멘텀 변화 감지
- 김도영이 돌아오면 곧바로 상위 타순 배치 여부, 경기 집중도(예: 1회 타점 기여 등) 등 판단이 필요합니다.
- 다른 구단 복귀 흐름과의 대결 양상
- 8월 복귀 러시에 뛰어든 KT·두산·NC 등과의 대결 구도에서 지정학적 우위 확보 여부도 포인트입니다.
6. 한 줄 총정리
“김도영, 7월 24일 재검진 후 8월 중순~하순 복귀! KIA 타선은 8월부터 완전체 체제로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7. 마무리
- KBO 리그는 2025년 전반기 부상 악령이 연이어 발생했지만, 750만 관중 돌파라는 기록적 호황을 맞이했습니다.
- 그만큼 부상 투병 선수들의 복귀 시점이 시즌 운명을 좌우하는 변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김도영 복귀는 단지 KIA 전력 강화를 넘어 “가을야구 향방”에 직결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 7월 말 재검진 결과 및 8월 복귀 그 모든 순간을 팬들이 숨죽이고 지켜봐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